크라운·브릿지, 치아 상태에 맞춰 맞춤 제작합니다

크라운·브릿지 맞춤 상담

크라운과 브릿지, 무엇이 다를까

크라운은 치아 하나를 위에서 통째로 덮어 씌우는 보철입니다. 충치가 넓어 때우는 것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치아, 신경치료를 마쳐 속이 비고 약해진 치아, 금이 가거나 일부가 깨진 치아처럼 남은 부분을 보호해야 할 때 주로 선택합니다. 브릿지는 치아가 빠진 자리 양옆 치아를 기둥으로 삼아 그 위에 다리처럼 이어진 보철을 올려 빈 곳을 메우는 방법입니다. 빈자리를 오래 두면 양옆 치아가 빈 쪽으로 기울고 맞은편 치아가 내려오면서 맞물림이 흐트러질 수 있어, 어떤 방법으로든 채우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철은 이런 차례로 만들어집니다

  1. 1차례, 검진과 영상 — 문제가 있는 치아와 그 주변, 빈자리 양옆 치아의 뿌리와 잇몸뼈를 살핍니다.
  2. 2차례, 앞선 치료 — 신경치료나 충치 치료가 먼저 필요한 치아라면 그 치료부터 마칩니다.
  3. 3차례, 보철 종류 정하기 — 크라운으로 덮을지, 브릿지로 이을지, 다른 방법이 나을지 비교합니다.
  4. 4차례, 다듬기와 본뜨기 — 치아를 알맞게 다듬고 본을 떠서 치아 모양과 맞물림에 맞춰 제작하며, 완성 전까지는 임시 보철로 보호합니다.
  5. 5차례, 장착과 조정 — 위아래가 고르게 닿는지, 잇몸 경계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높이를 맞춥니다.

앞선 치료를 마친 다음 보철로 넘어가는 차례를 지켜야 씌운 뒤에 문제가 덜 생깁니다.

브릿지를 고를 때 양옆 치아를 봅니다

브릿지는 양옆 치아를 다듬어 기둥으로 쓰기 때문에, 그 치아들이 튼튼한지와 잇몸뼈가 충분히 받쳐 주는지가 중요합니다. 양옆 치아가 건강해 깎는 것이 아깝다면 다른 선택지도 함께 놓고 이야기합니다. 고정해서 쓰는 보철이라 틀니처럼 끼웠다 뺄 필요가 없다는 점을 편하게 여기는 분이 많습니다. 브릿지를 받친 양옆 치아는 하나로 묶여 있으므로, 그중 한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브릿지 전체를 다시 살펴야 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자리마다 다른 재료와 색

앞니처럼 잘 보이는 자리라면 색과 투명도를 주변 치아와 맞추는 데 더 신경을 쓰고, 어금니라면 씹는 힘을 견딜 수 있는 재료인지를 먼저 따집니다. 오래전에 씌운 크라운의 가장자리가 들뜨거나 그 아래에 충치가 생겼다면 새로 만들어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착 뒤 처음 며칠은 어색할 수 있으니 불편한 점이 있다면 다음 진료 때 바로 이야기하세요.

보철을 오래 쓰는 관리 습관

크라운과 브릿지 자체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보철과 치아가 만나는 경계에는 충치와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브릿지 아래 빈 공간은 일반 칫솔로 닿지 않으므로 치간칫솔이나 전용 치실로 밑을 통과시켜 닦습니다. 얼음이나 딱딱한 껍질을 깨무는 습관은 보철이 깨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줄이고, 정기 검진에서 경계 부위를 확인받습니다.

알아 둘 점 — 보철을 위해 치아를 다듬은 뒤에는 시린 증상이 생기거나 잇몸이 붓고, 맞물림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적응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보철 앞 차례인 신경치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상담하러가기를 눌러 함께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