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 정밀 진단으로 시작 시기와 방법을 정합니다

교정, 시작 시기 상담

교정을 떠올리게 되는 순간

치아가 겹쳐 나서 칫솔이 잘 닿지 않을 때, 앞니 사이가 벌어져 발음이 새는 것 같을 때, 위아래 앞니가 제대로 닿지 않아 음식을 끊기 어려울 때 교정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치아 배열이나 위아래 맞물림이 어긋난 상태를 부정교합이라고 부릅니다. 겉모습만의 문제가 아니라 잘 닦이지 않는 자리에 충치와 잇몸병이 생기기 쉽고,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굳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담을 받아 볼 이유가 됩니다.

교정은 이런 차례로 시작합니다

  1. 1차례, 상담 — 지금 불편한 점과 바라는 변화를 이야기하고, 아이라면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모습을 함께 봅니다.
  2. 2차례, 진단 자료 모으기 — 엑스레이로 치아 뿌리의 방향과 턱뼈, 위아래 턱의 관계를 보고, 치아 모형으로 맞물림과 배열에 필요한 공간을 살핍니다.
  3. 3차례, 계획과 시기 정하기 — 치아를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움직일지, 공간이 부족하면 어떻게 마련할지, 언제 시작할지를 정합니다.
  4. 4차례, 장치 고르기 — 진단 결과와 생활 방식을 놓고 장치를 비교합니다.
  5. 5차례, 장치 장착과 관리 — 장치를 붙이거나 끼우고 정해진 간격으로 경과를 확인합니다.
  6. 6차례, 유지 장치 — 치아가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붙잡아 두는 마지막 차례입니다.

진단 결과를 들을 때는 왜 그런 계획이 나왔는지 차근차근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 시기는 성장과 상태에 따라 정합니다

교정을 언제 시작할지는 나이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성장 중인 아이는 턱의 성장 방향을 함께 고려해야 해서, 진단 결과에 따라 일찍 시작하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고 영구치가 다 날 때까지 지켜보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교정을 할지 말지 미리 결정하지 않더라도 한 번 진단을 받아 시기를 가늠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교정 중에는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치를 조정해야 하므로, 학업이나 직장 일정까지 고려해 시작 시점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장치 종류와 지켜야 할 습관

교정 장치에는 치아 겉면에 붙이는 장치, 안쪽에 붙여 잘 보이지 않는 장치, 투명한 틀을 끼웠다 빼는 장치처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장치가 맞는지는 움직여야 하는 정도와 방향, 생활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겉에 붙이는 장치는 둘레를 꼼꼼히 닦아야 하고, 끼웠다 빼는 장치는 안내받은 시간만큼 꾸준히 끼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장치마다 습관도 다릅니다.

어른이 되어 시작하는 교정

성인도 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른은 잇몸과 잇몸뼈 상태가 치아 이동에 영향을 주므로, 잇몸병이 있다면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로 먼저 가라앉힌 뒤 교정을 시작하는 순서를 밟습니다. 교정 중에는 교정용 칫솔과 치간칫솔로 장치 둘레를 닦고, 딱딱한 음식은 작게 잘라 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알아 둘 점 — 교정 중에는 장치 때문에 입안이 헐거나 치아가 뻐근할 수 있고, 잇몸 염증이나 치아 뿌리가 짧아지는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치아가 움직이는 속도와 결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교정 전에 먼저 챙길 잇몸 관리가 궁금하다면 상담하러가기를 눌러 스케일링 이야기도 함께 읽어 보세요.